인터넷 속도 100Mbps 500Mbps 1Gbps 단위 및 차이 느려짐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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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네트워크

인터넷 속도 100Mbps 500Mbps 1Gbps 단위 및 차이 느려짐 현상

인터넷 속도 100Mbps 500Mbps 1Gbps 단위 및 차이 느려짐 현상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속도의 단위가 M/Gbps 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처음부터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 인터넷이 느려졌는데 해결이 불가능할수도 있나요?

주변 영향으로 해결이 불가능한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 내용은 본인의 개인적인 지식을 정리한 글입니다.

 

인터넷 속도 100Mbps 500Mbps 1Gbps 단위 및 차이 느려짐 현상


인터넷은 현재부터 지금까지 가격적으로 그렇게 큰 상승폭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초반에 기반을 확보해놓은 이상 추가투자가 그렇게 많이 들어가지 않으며 3년약정에 할인을 기준으로 진행되다보니 약정기간 중 해지를 하게 되면 할인반환금(위약금)이 어마어마하게 나오는 경우가 더러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터넷 가격으로 분쟁이 벌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인터넷 가격 분쟁이 없다면 다른 분재응로는 속도 관련 분쟁이 있을것인데요 인터넷 속도는 왜 단위를 저렇게 만들어서 소비자를 헷갈리게 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느려졌을때 해결이 가능한 경우도 있고 불가능한 경우도 있는데 왜 그런지 간단하게 몇가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인터넷 속도 단위는 왜 mbps(gbps)일까?


인터넷 속도의 단위는 왜 메가바이트(MB)가 아닌 메가비피에스(Mbps)인걸까요? 정확하게는 둘의 사용 용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A. MB - 데이터 저장 용량 측정 단위
B. Mbps - 인터넷 속도 측정 단위

그냥 쉽게 말하면 예전부터 표준단위로 그렇게 써왔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속도 관련하여 홍보를 할때 100메가 1기가라고 하는 것은 A의 MB가 아닌 B의 Mbps입니다.

100Mbps(인터넷 슬림) - 12.5MB
500Mbps(인터넷 베이직) - 62.5MB
1Gbps(인터넷 에센스) - 125MB

몇해전 KT가 인터넷 관련하여 장난을 치다가 과징금을 받고 난 뒤 인터넷 요금제 이름을 위와 같이 변경한 일이 있었는데 거기에 해당되는 속도를 변환한 내용입니다. 100메가 초고속 광랜이라 부르는 속도는 실제 컴퓨터 다운로드 기준 12.5MB밖에 나오지 않으며 그나마 체감을 하기 위해서는 500메가 혹은 1기가급으로 올라가야 체감을 할 수 있지만 그마저도 QOS로 인해 여의치 않은 편입니다.

 

인터넷이 느려지지만 고칠 수 없는 현상이 있다?


인터넷이 느려지지만 A/S를 통해 고칠 수 없는 현상이 있는데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1. QOS

인터넷 사용시 정해진 용량 이상 사용하게 되면 속도가 100Mbps로 고정이 되어 리셋타임 이후 정상속도가 나오는 현상을 말하는데 SKT 인터넷은 약관만 존재하며 QOS는 현재 적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리셋시간대는 당일 오후 11시 30분이며 이 시간 이전에 걸린 QOS를 해제하는 방법은 일반적으로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주변상황

본인의 문제가 아닌 주변의 문제로 인해 인터넷이 느려지는 현상이 있는데 건물 혹은 모뎀과 연결된 광케이블과 연결된 통신장비의 허용량이 일정부분 제한되어 있으며 그보다 사용량이 많아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한쪽에서 다운로드 혹은 업로드가 많이 진행되면 다른 연결된 장비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느려지는데 이 문제 역시 통신장비를 쉽게 교체할 수 없어 트래픽이 많이 발생하는 가입자를 확인하여 다른 건물로 이동시키는 방법을 사용하며 장비교체와 사용자 이동 외 직접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아파트보다는 주로 상가형 건물에서 발생합니다.

 

 

인터넷 속도 100Mbps 500Mbps 1Gbps 단위 및 차이 느려짐 현상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크게 어려운 내용은 아니며 상식선에서 읽고 지나가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