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사용하다 키보드가 고장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키보드가 일반적인 USB형태로 되어 있다면 구매 후 교체하면 끝날 일이지만 노트북이라면 이야기가 틀려지는데요 예전과 같이 키보드 패널만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닌 일체형 형태로 제작되어 조금은 번거로운 작업을 해야 하다보니 가격도 예전보다는 크게 늘어난 상태이며 그렇다고 해서 노트북에 USB키보드를 장착하고 다니기에는 이동성이 부족해지는 단점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어찌되었든 노트북 역시 키보드가 고장나면 교체를 해야 하지만 바쁜 업무로 인해 바로 교체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해당 노트북을 그냥 사용해야 할까요? 일부 고장난 키를 다른 사용하지 않는 부분으로 옮겨 키보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한 방법입니다. 그 이름하여 keytweak!
해당 프로그램은 꽤 오래전에 개발된 소프트웨어지만 아직도 이러한 개인적인 이유를 들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바로 프로그램을 설치해보도록 할까요? 상단 링크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으신 뒤 설치해주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해당 소프트웨어를 신뢰하지 않는다면 설명만 보고 선택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프로그램 실행시 이렇게 설치 안내가 나타나는데 i agree 이후 설치를 진행해주면 되겠습니다. 나온지 대략 10년가까이 지난 소프트웨어인데 아직도 작동은 잘됩니다.
우선 키보드모양에서 원하는 키를 누른 뒤 Choose New Remapping 항목에서 본인이 고장난 키를 눌러줍니다. 그리고 선택을 마쳤다면 Remap Key를 눌러줍니다.
우측에 Pending Changes 항목에 해당 지정된 키가 적용된 것을 볼 수 있는데 Apply를 눌러줍니다.
레지스트리에 업데이트 되었으며 컴퓨터 재시작(Restart)을 해야 적용이 된다고 하는데 예를 누르면 재시작이 되며 이후 Home 키를 누르면 P 글씨가 입력됩니다.
만약 다시 키보드 자판 배열을 원래대로 되돌리고 싶다면 상단 Restore All Defaults 버튼을 누르고 재부팅을 하여 원래대로 키보드를 변경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키보드 자판 배열 변경 오류 해결법 keytweak 라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급할때 한번씩 써먹을 수 있어 괜찮은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