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룩(outlook) 보낸 메일 회수 및 발송 취소 방법 포기하는게 빠릅니다

아웃룩(outlook) 보낸 메일 회수 및 발송 취소 방법 포기하는게 빠르다는 의미에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아웃룩 메일을 회수할 수 있나요?

극히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회수가 가능합니다.

▶ 발송하던 메일을 취소할 수 있나요?

예약가능을 사용하고 있지 않다면 취소는 불가능합니다.

 

 

이 내용은 아웃룩(Outlook) 2016 버전에서 확인하였습니다.

아웃룩(outlook) 보낸 메일 회수 및 발송 취소 방법 포기하는게 빠릅니다

아웃룩은 외부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지만 내부 즉 회사에서는 거의 반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계정을 사용하는 AD서버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에 아웃룩을 연결하면 익스체인지 서버(Exchange)와 연동되어 아웃룩을 통한 메일을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수의 회사가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 회사는 Azure AD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회사라면 어떻게 되었든지간에 아웃룩을 사용하게 될텐데요 아웃룩을 사용하다보면 여러가지 상황에서 실수를 할 때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메일 발송을 잘못했을때입니다. 마케팅팀에 보내야 할 메일을 경영지원팀에 보내는 등의 실수를 하게 될 수 있는데 과연 발송된 메일에 대해서 회수 및 발송 전 취소는 가능한 것일까요?

 

 

- 보낸 메일은 99% 회수할 수 없다

아웃룩을 통해 보낸 메세지를 회수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우선 메일을 하나 테스트로 보내보겠습니다.

그리고 보낸 메일함을 보면 테스트메일이 전송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구글 지메일(Gmail)로 이동하여 메일을 확인합니다. 클릭은 하지 않고 매알이 온 것만을 봅니다.

다시 아웃룩으로 돌아와서 메세지 ▶ 동작 ▶ 메시지 회수를 누릅니다.

실제 메시지를 읽지 않았음에도 해당 메시지가 뜹니다. 읽지 않았으면 메시지를 삭제에 선택한 뒤 확인을 누릅니다. 

곧이어 특정 날짜에 이 메시지를 회수하려고 했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과연 메일은 회수가 진행되었을까요?

메시지가 회수되는게 아닌 회수: 테스트 메일 이라는 주제와 함께 메시지를 회수하려고 한다는 메일이 한번 더 가게 됩니다. 즉 보낸 메일을 회수하기 위해서는 그냥은 안되고 까다로운 조건이 가능합니다.

◎ 메일 업체가 다르면 회수 불가능(네이버에서 다음/지메일로 메일을 보내는 행위)
◎ 같은 회사 메일을 사용하더라도 메일 설정에 따라 회수가 불가능
◎ 아웃룩 전용 메일 서버를 이용해서 주고받을때만 메시지 회수 가능
◎ 메일이 로컬 PST파일로 이동된 경우 회수 불가능

메일 업체가 다르거나 메일이 PST파일로 보관되었다면 회수가 불가능합니다. 오로지 아웃룩 메일 서버를 사용해야만 회수가 가능한데 이건 회사 내부에서만 가능하다는 이야기겠죠? 이러한 것을 볼때 메일 발송 취소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다보니 예약 메일에 한해서만 취소가 가능하며 이미 보내진 메일에 대해서는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아웃룩(outlook) 보낸 메일 회수 및 발송 취소 방법 포기하는게 빠르다는 의미에서 예를들어 시도해보았습니다. 저희 회사는 익스체인지 서버를 사용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마저 회수가 안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