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 배터리(수은전지) CR2032 교체 메세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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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메인보드

메인보드 배터리(수은전지) CR2032 교체 메세지 발생

메인보드 배터리(수은전지) CR2032 교체 메세지 발생하여 관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메인보드 배터리 수명은 얼마나 되나요?

약 5년정도 되며 상황에 따라 이보다 더 짧을 수도 있습니다.

▶ 메인보드 배터리 교체 메세지는 어떻게 나오나요?

교체를 요구하는 메세지가 직관적으로 나타나지 않으며 우회성으로 나타납니다.

 

 

이 내용은 본인의 작업과정을 정리한 글입니다.

 

메인보드 배터리(수은전지) CR2032 교체 메세지 발생


메인보드에는 50원짜리 동전크기 정도의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수은전지라고도 하는데 해당 배터리 모델명은 CR2032라고 합니다. 일반 배터리와 동일하게 소모형 모델이며 배터리가 모두 소모되는데 걸리는 기간이 평균적으로 약 5년이기 때문에 배터리가 소모되는것보다 컴퓨터를 버리거나 교체하는 일이 더 빨리 오게 되어 많은 사람들은 배터리 교체를 해본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배터리 교체 메세지는 직관적으로 배터리를 교체하라고 요구하지 않으며 컴퓨터 부팅 후 윈도우로 넘어가기 직전 화면에서 발생합니다. 베세지가 발생했다 하더라도 무조건 배터리를 교체할 이유는 없는데 왜 그런지는 아래 과정에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배터리 교체 메세지가 발생했다면 교체를 해야 할까?


배터리 교체는 직접적으로 교체하라는 메세지가 나온지 않는다고 했는데 어떻게 나올까요?


대략적으로 이런식으로 출력됩니다. 바이오스와 관련된 어떠한 메세지가 나오며 펑션키(F1)를 누르라고 하는데 중간에 어쩌구 하는 메세지는 굳이 알 필요 없으며 첫줄만 잘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해당 메세지가 발생했다면 배터리 교체의 신호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배터리를 굳이 교체해야 하는지 궁금하기도하고 귀찮은 사람 역시 있을겁니다. 그렇다면 바이오스가 초기화되는 조건은 무엇일까요?

1. 배터리가 방전되었을때
2. 컴퓨터 본체 전원 케이블이 빠진지 장시간이 지났을때

크게보면 두가지인데요 배터리가 방전이 된 상태로 전원 케이블을 장시간 연결하지 않은 채 다시 연결한다면 100% 확률로 위 메세지가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해당 메세지가 발생하고 F1키를 눌러 바이오스 화면으로 들어갔다 나온 후에는 배터리 방전 여부에 상관 없이 컴퓨터 본체 전원 케이블만 빠지지 않는다면(파워똑딱이 OFF 포함) 바이오스 관련 에러 메세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이는 배터리를 전기로 대신하는 방식인데 일부 노트북에서 메인보드 배터리 없이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배터리가 부풀어올라 제거를 하게 되면 배터리 없이 전원만 이용했을때 동일하게 바이오스 초기화 메세지가 등장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배터리를 꼭 교체해야 하는것일까요?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는 케이스는 무엇이 있을까요?

// 바이오스 옵션을 수정하여 사용해야 하는 경우 //

모든 경우에 대해서 배터리 교체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본인이 귀찮다면 배터리 교체를 굳이 하지 않아도 한번만 메세지를 보내버리고 전원 케이블만 제거하지 않으면 다시는 메세지가 나오지 않을테니까요. 하지만 가상화 혹은 오버클럭과 같이 바이오스 옵션을 별도로 수정해서 사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가능한 빠르게 배터리를 교체하여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바이오스를 통해 레이드 구성을 진행한 사람이라면 문제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할 수 있어 최대한 빠르게 배터리 교체를 진행해야 합니다.

 

 


메인보드 배터리(수은전지) CR2032 교체 메세지 발생하여 관련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판단은 여러분들이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