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 수명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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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하드디스크 수명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하드디스크 수명 그 누구도 알 수 없다는 뜻에서 개인적인 의견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 하드디스크 사용시간을 측정할 수 있나요?

 

크리스탈디스크인포(CrystalDiskInfo)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쉽게 사용시간 확인이 가능합니다.

 

▶ 하드디스크 사용시간이 수명과 관련이 있나요?

 

관련이 있기는 하지만 완벽하게는 관련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개인적인 IT지식을 풀어놓은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하드디스크 수명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컴퓨터(데스크톱)에 들어가는 저장장치는 크게 하드디스크(HDD)와 SSD(Solid State Drive)로 나뉜다고 할 수 있는데 현재 속도가 빠른 SSD를 메인으로 잡아놓고 보조드라이브를 하드디스크에 맞춰놓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일반 사용에 있어서는 SSD가 HDD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고 체감하기에 상당히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보니 SSD 가격이 용량대비 저렴해지는 시점이 되면 일반사용자들은 아마 하드디스크를 사용하지 않는 날이 오게 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데이터 백업을 이유로 들어 아직까지 SSD를 사용하지 않고 레이드 형태의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는 곳도 종종 있습니다. SSD가 고장나게 되면 복구가 잘 되지 않지만 하드디스크는 상황에 따라 데이터 중복저장만 하지 않았다면 복구가 어느정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드디스크 수명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사실 하드디스크의 수명을 정확하게 파악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드디스크는 구매할때부터 소모품으로 분류되며 보증기간 내 고장이 발생하게 되면 1대1 교체를 통해 교환이 이루어지는 방식이다보니 하드디스크에 있는 데이터 복구가 필요하지 않다면 쉽게 포기하고 새 하드로 교체를 하는 작업을 합니다.

 

 

대략적인 하드디스크 수명은 각 업체에서 평균 5~6년으로 보고 있는데 이것은 말 그대로 평균수명일 뿐 사용하는 형태에 따라 충격이 있을 수도 있고 수십가지 경우가 있다보니 모든 하드디스크가 이정도 수명을 가진다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소프트웨어를 통해 어느정도 하드디스크(SSD)의 상태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대처를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크리스탈디스크인포(CrystalDiskInfo)인데요 본인이 사용하는 노트북의 SSD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SSD는 하드디스크와는 다르게 사용시간보다는 읽고 쓰는 읽기량 및 기록량이 중요한데 삼성 SSD 중 EVO 버전과 PRO 버전이 있는 것을 어느정도 관심이 있는 분들은 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해당 읽기 및 기록량이 EVO 버전은 300TB정도 되면 고장이 일어날 확률이 존재하며 PRO 버전은 그보다 더 높은 기록 및 읽기가 가능합니다. 또한 저는 일반 SSD 형태가 아닌 NVME 형태의 SSD 방식이기 때문에 더 높은 기록이 가능하겠죠?

 

하드디스크는 이러한 기록량 및 읽기량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사용시간이 더 중요합니다. 하드디스크는 내부 보조전원이 필요한 만큼(3.5인치 기준) 오랜시간 사용하게 되면 보조전원이 죽어버릴 수도 있으며 하드디스크에 존재하는 플래터와 헤드간의 작업간 문제로 인해 고장이 일어날 수도 있게 됩니다. 물론 이것은 해당 소프트웨어를 통해 확인하다고 하여 100% 알 수 없는 부분이며 사용시간이 오래되었다고 판단되었을 때 교체를 하거나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뜻에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드디스크 수명 그 누구도 알 수 없다는 뜻에서 개인적인 의견을 이야기해보았습니다. 하드디스크는 소모품에 들어가는 만큼 오늘 구매하여 당장 내일 고장난다 해도 할 말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