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입지가 좁아지는 티스토리와 애드센스의 수익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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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입지가 좁아지는 티스토리와 애드센스의 수익 관계

점점 입지가 좁아지는 티스토리와 애드센스의 수익 관계 왜 그런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티스토리 광고로 수익을 얻는 것이 왜 입지가 좁아지나요?

 

점점 시장이 축소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시장이라면 어느것을 말하는 건가요?

 

대한민국 대표적인 네이버,다음 포털사이트 시장을 말하는 것입니다.

 

 

해당 내용은 일부 사실과 개인적인 생각을 섞어 이야기하는 글입니다.

 

 

점점 입지가 좁아지는 티스토리와 애드센스의 수익 관계

 

현재 본인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예전보다는 그렇게 수입이 썩 좋지 않은 편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이 부가적인 수입을 올리기 위해 블로그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이것은 유튜브(Youtube)에서도 마찬가지 일텐데요 그들이 구독과 좋아요를 끊임없이 요구하는 이유는 직접적으로 광고를 눌러달라는 행위가 애드센스 정책에서 금지하고 있는 조항이기 때문입니다. 어쨋든 구독이 많아지고 좋아요가 많아지면 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많아질테고 그것은 곧 수익으로 이어질테니까요.

 

블로그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네이버 블로그의 애드포스트 수익이 생각보다 심하게 좋지 않아 조금이라도 수익을 올리기 위해 티스토리를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포털사이트가 크게 네이버(Naver) 및 다음(Daum) 두부류로 나뉘어 있다보니 일반적인 경우 대부분의 검색유입이 이 두곳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물론 구글 및 기타 다른 포털사이트도 존재하지만 평균적인 검색유입으로 볼때 나머지 사이트는 유입비중이 낮은편에 속하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블로그의 방문자수는 하루 1000여명가량인데요 이것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는 크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포털사이트의 운영정책에 의해 블로그의 방문자수가 크게 변하기 때문입니다.

 

 

블로썸데이를 기준으로 외부블로그 밀어내기가 시작되다

 

대한민국에서 포털사이트 유입비중이 장 큰 네이버는 블로썸데이라고 행사를 진행했는데 그 내용 중 일부가 애드포스트 수익을 강화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하단에 있는 애드포스트 광고를 본문에도 넣을 수 있도록 변경한다고 하였는데 이러한 정책을 적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연히 상단에 존재하는 외부블로그(이글루스,다음,티스토리 등)를 아래로 내리는 작업을 한 뒤 자사 블로그를 위로 올려 유입 및 애드포스트 수익 증가가 일어나게 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작업은 5월 말부터 시작되었으며 7월 10일경 정식으로 적용이 이루어진 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데 두어번의 정책변경 후 PC검색 기준으로 현재 약 80%가량의 키워드군에서 블로그탭 확인시 네이버 블로그가 상단을 차지하게끔 정책이 변경되었습니다. 당장 여기에 해당되는 블로썸데이만 검색해보더라도 자사 블로그 우대정책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상단에 네이버 블로그만 가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다 대고 '자사 블로그 우대정책을 중단하라' 라고 외쳐봐야 우린 그런적 없다고 하면서 분명 외부블로그가 상단을 차지하고 있는 일부 키워드군을 꺼내 이야기를 할 지도 모릅니다. 분명 아직도 외부블로그가 상단에 올라갈 수 있는 키워드는 존재하지만 이것은 예전과 비교해보았을때 비율이 극히 적어졌으며 대부분의 키워드에 대해 네이버 블로그가 상단을 차지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죠. 

 

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블로그 영역에 무언가 변화가 일어나게 되면 거의 실시간수준으로 감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형태는 외부블로그 죽이기 전략을 펼쳤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7월 10일을 기준으로 외부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동시다발적으로 방문자수 하락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아마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입니다.

 

 

결국 이것은 애드센스 수익하락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너는 블로그를 수익목적으로 운영하냐' 라고 역으로 질문해볼 수 있습니다. 블로그는 아니지만 현재 유튜브(Yotube)를 예를 들었을때 만약 유튜브에 광고가 없어지고 수익성이 전혀 존재하지 않게 변경된다면 과연 현재와 같은 동영상 업로드가 이루어질까요? 말 그대로 자선사업인데 말입니다. 아마 제품 홍보와도 같은 간접적인 광고라도 하게 되겠죠.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모두 수익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10원이라도 얻을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진다면 저는 그곳을 향해 달려갓 것이고 그것이 현재 해당 블로그의 개설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 역시 시작은 아니었지만 현재는 어느정도 수익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까요. 물론 저도 현재 외부블로그 밀어내기에 포함되어 이전 수준의 반 이하로 방문자 및 수익이 떨어졌습니다. 앞으로 현재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해지진 않을거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점점 입지가 좁아지는 티스토리와 애드센스의 수익 관계 라는 주제로 어느정도 사실에 기반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현재 밥값수준의 수익도 나오지 않지만 예전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조금 무리인 것 같고 어느정도 풀어줬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