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키보드 키스킨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 K120 기준으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키스킨은 사용하면 안되나요?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키스킨 사용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키스킨이 녹기 때문입니다.
이 내용은 본인의 경험을 정리한 글입니다.
로지텍 키보드 키스킨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 K120 기준
컴퓨터를 사용하며 키보드 마우스는 입력장치 중 필수로서 둘 중 하나만 없어도 사실상 컴퓨터의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키보드 브랜드 중 로지텍을 많이 사용해왔는데 이름도 친숙하고 예전부터 별다른 이유없이 사용해와서 현재까지도 로지텍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은 아니지만 종종 키보드에 문제가 생길때가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키보드의 기능상 문제가 아닌 키스킨으로 인한 문제인데 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걸까요 참으로 미스테리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보려고 합니다.
키보드 키스킨에 어떠한 문제가?
제가 구매한 제품은 아래 제품입니다.
로지텍 키보드 K120 제품이며 M90 마우스와 세트로 구매하면 대략 14000원대(택배비 별도)라는 나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한 모습인데요 비닐에 덮여 있습니다.
비닐을 제거한 모습이며 키보드가 키스킨에 덮여 있습니다. 그런데 키스킨에 무슨 문제라도 있는걸까요? 키스킨의 존재 이유는 키보드 타이핑시 소리가 조금 덜 발생하기 위한 용도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사이사이 먼지가 끼는 것을 방지하는데 더 중점적으로 두고 있습니다. 문제는 키스킨이 녹아 키보드 위에 찐득한 액체가 남는다는데 있습니다.
1. 키스킨은 짧은 기간 안에 녹지 않는다.
2. 1~2년 이상 사용하면 적은 확률로 녹는다.
제가 키스킨이 녹는다고는 했지만 실제 녹을 확률이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6개월 이하로 사용했을 경우 녹을 확률이 거의 제로에 가깝긴 하지만 2년 이상 사용했을때 녹을 확률은 최소 10%는 넘는 듯 했습니다. 수백개의 키보드를 거쳐가며 키스킨이 녹은 키보드를 본 것이 한두번이 아니니까요.
키스킨이 녹으면 찐득하게 액체가 남게 되는데 이는 물티슈로는 제거가 불가능합니다. WD-40같은 기름류의 뭔가가 필요할 듯 하지만 기계를 다루는 사람도 아니다보니 그런게 있을리도 없고 액체가 생기면 재활용도 불가능하여 한때는 키스킨이 없는 모델을 사용했던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키스킨을 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듯 하여 현재는 키스킨이 녹든 말든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희한한건 LG그램과 같은 노트북에서는 키스킨이 녹는 현상을 한번도 본 적이 없는데 로지텍 키보드에서만 녹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해외에서도 수년전부터 이 문제로 이슈가 되곤 했는데 아무래도 둘의 재질이 달라서 그런것일까요?
로지텍 키보드 키스킨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 K120 기준으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다른 키스킨이 존재하는 모델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거 같은데 대량으로 확인해본적이 없으니 확실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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